HUG, 상수도 시설 동파 피해지역 긴급 지원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21.01.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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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기록적인 한파로 상수도 시설 동파 피해를 입은 충북 옥천군과 충주시 농‧산촌 지역에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지역은 5일부터 한파 특보가 발효되는 등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져 상수도 시설이 동파됐으며, 이에 산간 마을 곳곳에서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급수차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식수를 조달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HUG는 12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북 옥천군과 충주시 농‧산촌 마을 9개소에 2L 규격의 생수 1680개를 긴급 지원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단수로 불편을 겪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속한 재해·재난 구호 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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