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형제, 임상 결과 앞두고 약보합 마감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1.01.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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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형제가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임상 2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기대되지만, 호재가 선반영됐다는 평가다.



13일 셀트리온 (191,200원 ▲7,400 +4.03%)은 전일대비 2500원(0.65%) 하락한 38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도 2200원(1.28%) 떨어진 16만9800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 (105,100원 ▲1,400 +1.35%)은 5700원(2.54%) 오른 22만9700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오후 6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한다. 전날 국회 토론회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가는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 기대 선반영됐다. 앞서 셀트리온은 임상 결과가 가시화된 지난해 11월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한달새 4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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