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미얀마에 5000명분 코로나 진단키트 기부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21.01.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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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생명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미얀마 보건체육부에 코로나19(COVID-19) 신속진단키트 5000명 분량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얀마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1000명 미만으로 둔화됐지만 누적 확진자가 약 13만명으로 동남아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9월에는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주재사무소 설치 인가를 획득해 지난 4일 양곤주재사무소를 개소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올해 미얀마 현지 파트너와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미얀마를 필두로 젊은 인구가 많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여러 동남아시아 국가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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