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샌드박스네트워크
신간 '도티의 플랜B'는 총 280여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지금의 도티가 있기까지 결정 내린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밝혔다. 기존 방송국 PD를 지망해 자기소개서에 한 줄을 더 채우기 위하여 유튜브를 시작했고, 현재 250만 구독자를 지닌 크리에이터이자 국내 굴지의 MCN 기업 공동창업자의 자리까지 오르게 된 내용을 담았다. 이처럼 도티는 이 책의 주제인 플랜B가 차선책이 아닌 플랜A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가능성과 다양성이라고 말한다.
스스로 깨달은 사고방식에 대해 인사이트를 전하며 도티는 "돌이켜봤을 때 절망 속에서 날 일으켜 세워준 것은 언제나 플랜B였다. 언론사 PD로의 취업이 순탄치 않았던 시절 유튜브를 통해 미처 몰랐던 재능과 꿈을 발견했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불안감과 좌절감에 시달릴 때도 샌드박스 창업을 통해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극복해낼 수 있었다"며 "이 책 또한 누군가의 플랜B를 위한 좋은 영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출간하게 됐다. 동기부여와 위로가 필요한 모든 독자들에게 힘과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샌드박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예약판매로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친필 사인본 1만 부의 행운의 번호 응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월 4일 저녁 7시 30분에는 '도티TV'에서 랜선 북콘서트를 통해 독자와의 이벤트와 더불어 활발한 소통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