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사이언스, 500조 투자 블루웨이브로 날개단 전기차 시장 진출 '상승'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1.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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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이엘사이언스 (3,380원 ▲55 +1.65%)가 블루웨이브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오전10시38분 현재 아이엘사이언스는 전일대비 2.42% 오른 317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아이엘사이언스가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가로등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회사는 국내 주요 건설사에 전기차 충전 가로등 설치를 제안한 상태다.

전기차 충전 가로등은 송성근 대표가 2010년 가천대학교 전자공학과 재학시절 출원한 특허를 바탕으로 한다. 송 대표는 도로 및 주택가의 가로등을 활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관련 특허 기술을 출원했다.



최근 전기차 관련 기업들은 미국 블루웨이브의 수혜로 꼽히면서 주목을 받았다. 미국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이 올해부터 재개되기 때문이다.

미국 민주당은 500조원 규모의 전기차, 수소차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30년까지 총 4540억 달러를 투자해 6300만대의 내연기관차를 전기차, 수소차로 교체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시설에만 450억 달러를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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