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분양… 3.3㎡당 1200만원대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1.01.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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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특별공급, 19일 1순위 청약… C1, C3, C4 총 3개 블록별로 각각 청약 가능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사진= 보성산업, 한양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조감도/사진= 보성산업, 한양


한양과 보성산업이 경기도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었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고산지구(의정부 고산동, 민락동, 산곡동 일원, 약 130만㎡) 3개 블록(C1, C3, C4블록)에 들어선다. 총 240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69·79·84·101·125㎡로 구성됐다.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법조타운 예정, 복합문화융합단지 예정 등 대형 개발호재가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분양가는 3.3㎡당 약 1200만원대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접수가 이어진다. 청약 접수는 C1, C3, C4 총 3개 블록 각각에 대해 가능하다. 전매는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3년간 금지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선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출연하는 탐방 영상, 아나운서가 견본주택 내부의 모형도와 건립세대(유니트)를 소개하는 안내 영상, 견본주택 내부 모형도와 세대 건립 실물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3D VR(가상현실)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단지에는 공기 청정 및 언택트 기술을 주거시스템에 적용한 ‘수자인스마트홈1.0’을 첫 도입한다.

수자인스마트홈의 ‘Six Zone 수자인 클린에어&언택트 솔루션’은 단지 입구부터 지상 공간 등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6곳으로 구분해 비대면으로 관리함으로써 출입구부터 세대 내부까지 미세먼지를 저감 및 차단한다. 지상 외부 공간에는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식재하고 단지 내 미스트 조형물(인공 안개 고압분사)을 설치해 쾌적함을 높일 예정이다. 동 출입구 에어샤워, 승강기 내부 미세먼지 저감 장치도 마련된다.


단지에선 스마트폰과 카드로만 자동 출입이 가능하다. 손 동작으로 엘리베이터 승차가 가능한 엘리베이터 모션콜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엘리베이터, 공용현관 등 버튼을 만지지 않고 단지 내부를 오갈 수 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 전 세대 판상형에 4베이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타입별로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가변형 벽체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블록에 따라 피트니스센터, 체육시설,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수도권 전세∙매매값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우수한 입지와 개발호재, 수자인스마트홈1.0 첫 적용 등 빼어난 상품성,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췄다”며 “자격이 된다면 생애최초,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을 함께 청약하는 것이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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