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백신 공급에 관련株 강세…켐온 5%↑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01.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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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정부와 노바백스의 코로나19(COVID-19) 백신 공급 계약 추진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13일 오전 9시 22분 현재 SK케미칼 (60,500원 ▲100 +0.17%)은 전일 대비 9000원(2.50%) 오른 3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알젬 (10,220원 ▲230 +2.30%)(3.75%), 켐온 (2,170원 ▼40 -1.81%)(5.00%) 등도 강세다.

이들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 관련주로 꼽힌다. 앞서 지난 12일 정부는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1000만명분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케미칼은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을 맡기로 하면서 수혜주로 떠올랐다.

디알젬 (10,220원 ▲230 +2.30%)은 2대 주주인 후지필름의 자회사가 노바백스의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위탁 개발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켐온 (2,170원 ▼40 -1.81%)은 지난 4월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비임상(동물시험) 연구를 위탁받아 시험에 착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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