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2107호로 지정된 충북 옥천 이지당 전경. © 뉴스1
군은 이날 보물지정서를 옥천 이지당의 소유주인 이지당계(당장 안후영)에 전달한다.
이지당은 충북도 유형문화재 42호였다. 조헌, 송시열 등 역사적 인물이 건축에 관여한 것으로 전한다.
건립 당시 정형화돼 있던 서당 건축의 형식을 뛰어넘는 것으로 역사·예술·학술·건축 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오랜 기간 이지당을 지켜온 이지당계의 노력으로 보물로 지정됐다"며 "이지당 보물 승격은 군의 자랑이자 군민 모두의 기쁨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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