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사랑' 심은진♥전승빈 혼인신고…혼전 임신설엔 "NO"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1.01.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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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왼쪽), 전승빈 / 머니투데이 DB심은진(왼쪽), 전승빈 / 머니투데이 DB


배우 심은진이 동료 배우 전승빈과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가운데, 소속사 측은 혼전 임신설에는 선을 그었다.



심은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승빈과 커플 반지를 낀 사진을 게재하며 "저는, 오늘 2021년 1월 12일부로 전승빈씨와 서로의 배우자가 됐습니다. MBC '나쁜 사랑'이라는 드라마로 처음 알게 됐고 동료이자 선후배로 지내오다 드라마가 끝날 무렵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됐습니다"라며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되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많은 축하가 쏟아졌지만, 일각에서는 심은진이 혼전 임신을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뉴스1에 따르면 심은진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며 "오랜 시간 이야기를 해오면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은진은 1998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은 뒤 배우로 변신해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대조영', '거상 김만덕', '노란 복수초', '나쁜 사랑' 등에 출연했다.

전승빈은 '천추태후', '보좌관', '나쁜 사랑',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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