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나스닥 간다"…동방·KTH 이틀 연속 상한가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1.01.13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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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커머스 쿠팡 관련 종목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12일 동방은 전일대비 900원(29.85%) 오른 3915원으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쿠팡의 나스닥 예비심사 통과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동방은 2018년 12월 쿠팡과 물류 전담 운송사 계약의 맺었다. 쿠팡의 나스닥 상장에 따른 투자 확대로 물동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에 주가가 크게 상승 중이다.

쿠팡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쿠팡플레이'로 협업 관계를 맺고 있는 KTH (5,320원 ▼20 -0.37%)도 급등 마감했다. KTH는 2250원(29.96%) 급등한 9760원을 기록했다. KTH는 KT의 콘텐츠 유통 자회사로 쿠팡플레이 영화 콘텐츠 부문에서 협업을 맺고 있다.



대영포장도 크게 올랐다. 대영포장은 355원(22.19%) 급등한 1955원을 기록 중이다. 쿠팡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쿠팡의 택배 물량 확대로 골판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영풍제지 (1,909원 ▼3 -0.16%)신풍제지 (827원 ▼20 -2.36%)도 5~7% 올랐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르면 오는 3월 내 상장이 기대된다.

앞서 블룸버그는 쿠팡의 기업가치를 300억달러(약 32조67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쿠팡 관계자는 "IPO(기업공개)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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