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젠트, 신년 간담회 개최

머니투데이 왕양 기자 2021.0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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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형(왼쪽), 이명희 솔젠트 공동대표가 간담회에서 주주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사진제공=솔젠트유재형(왼쪽), 이명희 솔젠트 공동대표가 간담회에서 주주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사진제공=솔젠트


분자진단 기업 솔젠트(공동대표 유재형, 이명희)가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9일 솔젠트 대전 본사 신축 스마트공장 대회의장에서 열린 간담회는 주주들이 참석해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도 실시했다.

솔젠트는 간담회를 통해 주주들이 WFA가 개인투자조합 뿐 아니라 석도수 전 대표의 개인 회사인 더블유에프에이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더블유에프에이 주식을 경영진에 통보 없이 시장에 매각했다는 사실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대우는 간담회에서 "솔젠트는 이미 실사를 통해 많은 부분이 진행됐고, 그 결과 현재 상장을 위한 두 가지 요건인 형식적 외형 요건과 질적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절차를 통해 오는 7월 중 상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솔젠트 최대 주주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와 솔젠트는 서로 다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솔젠트는 EDGC와 다수의 해외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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