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개발 나섰다…IBP와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1.01.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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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비스 게임에 블록체인 결제 플랫폼 구축 기대

사진=엠게임사진=엠게임


엠게임은 아이비피(IBP)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수단 및 관련사업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비피는 충전식 선불카드, 정산, 카드가맹점 등 결제 시스템 개발 전문 업체다. 지난 2018년 특허 등록이 완료된 블록체인 기술을 연동하는 ‘가상자산 충전식 카드 결제’ 서비스를 개발했다.

엠게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북미·유럽 등에서 서비스중인 자사 게임에 아이비피의 특허권을 이용한 가상자산 직접 충전 선불형 결제수단을 적용한다는 목표다.



강신혁 엠게임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사의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결제 수단 개발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엠게임은 국내와 별도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 게임 및 결제 플랫폼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엠게임은 지난 2019년부터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한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해 국내외에 출시하며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일 국내 출시한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윈플레이’도 블록체인 게임 버전으로 연내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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