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전년 대비 25%(28→21㎍/㎥)로 대폭 감소했지만 대기환경기준인 15㎍/㎥ 보다 아직은 높은 수준이다.
먼저 화석연료 중심의 교통 분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소차 902대, 전기차 4805대 등 무공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계획을 대폭 확대한다.
산업분야 대기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대규모 사업장 대기오염총량제 시행, 대기배출허용기준 강화, 질소산화물 배출부과금 부과 등 고강도 정책도 추진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95개소, 굴뚝자동측정기기 지원 18개소, 민간 환경기술 자문단 운영 등 환경지원사업도 병행해 환경설비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사업장들의 친환경 경영도 적극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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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95개소, 일반보일러 대비 오염물질 배출농도가 80%이상 향상된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4677대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김연준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밖에 미세먼지 교육과 범도민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해 미세먼지 해결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관련 대책도 과감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해 도민들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