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으뜸기업' 장 초반 강세…신화인터텍 9%↑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01.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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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이 장 초반 강세다.

12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 (33,150원 ▲1,100 +3.43%)은 전일 대비 360원(4.53%) 오른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인양행 (3,390원 ▲70 +2.11%)(3.21%), 신화인터텍 (1,990원 ▲29 +1.48%)(9.86%), 상아프론테크 (22,850원 ▲1,100 +5.06%)(2.18%), 후성 (7,780원 ▼20 -0.26%)(3.02%) 등도 강세다.

이들 기업은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서 우수 기술 보유 기업으로 선정한 기업들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1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부장 으뜸기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국내 22개 기업을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들 기업에 대해 5년간 최대 250억원(연간 50억원) 규모 R&D(연구개발)를 지원한다. 기업부담금도 대폭 완화하고, 4000억원 규모 산업기술정책펀드를 우선 제공해 M&A(인수합병), 설비투자 등에 소요되는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소부장 으뜸기업은 △주성엔지니어링 △경인양행 △동진쎄미켐 △코오롱인더스트리 △신화인터텍 △선익시스템 △에이치앤이루자 △에이테크솔루션 △일진머티리얼즈 △아모텍, △에코프로비엠 △와이지-원 △이오테크닉스 △하이젠모터 △세솔다이아몬드공업 △에스비비테크 △아스플로 △미래컴퍼니 △상아프론테크 △성우하이텍 △오토젠 △후성 등 22개사다.

정부는 추후 추가선정을 통해 소부장 으뜸기업을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다만, 에코프로비엠 (245,500원 ▲12,000 +5.14%)(-1.86%), 일진머티리얼즈 (47,800원 ▲1,050 +2.25%)(-0.68%), 코오롱인더 (36,550원 ▼50 -0.14%)(-0.71%) 등은 소폭 약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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