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형제, 시총 상위주 약세에도 '꿋꿋'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1.01.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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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시가총액 상위주가 대부분 약세인 가운데 셀트리온 (172,900원 ▼4,200 -2.37%) 3형제가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셀트리온 (172,900원 ▼4,200 -2.37%)은 전일 대비 1만2000원(3.21%) 오른 3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1.39%), 셀트리온제약 (89,700원 ▼2,200 -2.39%)(1.71%)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연초 이후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2차전지·자동차주는 약세다. 삼성전자 (77,600원 ▼2,000 -2.51%)(-0.88%), SK하이닉스 (173,300원 ▼9,000 -4.94%)(-1.88%), LG화학 (370,500원 ▼8,000 -2.11%)(-1.70%), 현대차 (235,000원 ▲4,000 +1.73%)(-2.99%), 현대모비스 (234,500원 ▼500 -0.21%)(-5.11%) 등은 약세를 보인다.



연초 이후 코스피가 3100선을 돌파하는 등 급등세를 보여온 가운데 증시 상승을 주도했던 업종이 약세를 보이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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