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나스닥 상장 기대…동방·KTH 상한가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1.01.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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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커머스 쿠팡 관련 종목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2일 오전 9시 18분 동방 (2,185원 ▼35 -1.58%)은 전일대비 900원(29.85%) 오른 3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한가다. 쿠팡의 나스닥 예비심사 통과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동방은 2018년 12월 쿠팡과 물류 전담 운송사 계약의 맺었다. 쿠팡의 나스닥 상장에 따른 투자 확대로 물동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에 주가가 크게 상승 중이다.



쿠팡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쿠팡플레이'로 협업 관계를 맺고 있는 KTH (5,050원 ▼20 -0.39%)도 가파른 오름세다. KTH는 1880원(25.03%) 급등한 9390원을 기록 중이다. KTH는 KT의 콘텐츠 유통 자회사로 쿠팡플레이 영화 콘텐츠 부문에서 협업을 맺고 있다.

대영포장 (1,277원 ▼18 -1.39%)도 가파른 오름세다. 대영포장은 355원(22.19%) 급등한 1955원을 기록 중이다. 쿠팡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쿠팡의 택배 물량 확대로 골판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신풍제지 (847원 ▲4 +0.47%), 태림포장 (2,810원 ▼10 -0.35%) 등도 7~9% 상승 중이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르면 오는 3월 내 상장이 기대된다.

앞서 블룸버그는 쿠팡의 기업가치를 300억달러(약 32조67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쿠팡 관계자는 "IPO(기업공개)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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