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급등하며 5만원 터치..현대차 효과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1.01.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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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엠씨넥스가 10% 이상 급등하고 있다. 현대차 효과로 풀이된다. 장 중 5만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증시에서 엠씨넥스 (22,600원 ▲150 +0.67%)는 오후 2시36분 현재 저일 대비 5650원(13.00%) 오른 4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째 강세다.

같은 시각 현대차 (278,500원 ▲10,500 +3.92%)는 9.55% 오르고 있다.



엠씨넥스는 현대차에 전장용 카메라를 공급하는 회사다. 현대차와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개발을 위해 협업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엠씨넥스 주가에 상승 탄력이 붙었다.

앞서 신지훈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프리미엄 모델인 제네시스에 들어가는 모든 전장용 카메라를 엠씨넥스가 납품할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엠씨넥스의 자율주행(전장) 매출이 2020년부터 1500억원을 넘었고, 2021년에는 2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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