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419/MLD 제공© 뉴스1
T1419는 11일 오전 11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데뷔 1집 싱글 앨범 ‘비포 선라이즈 파트.1’ 발표 기념 쇼케이스를 펼쳤다.
멤버들은 "아침부터 긴장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며 "무대를 하고 나니까 조금은 실감이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무대를 하니 몸이 풀린 것 같아서 긴장이 조금은 가셨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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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는 한일 멤버로 구성된 점에 대해 "한국인 멤버는 일본어를, 일본인 친구들은 한국어를 공부했다"며 "각국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소통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인 멤버 키오는 "한국 음식 중에 김치가 좋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T1419의 데뷔 타이틀곡 '아수라발발타'는 힙합, EDM 기반에 트렌디한 사운드와 독특한 소스의 테마 리드가 특징인 곡이다. '아수라발발타'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는 뜻을 담은 주문으로 앞으로 펼쳐질 T1419 아홉 멤버의 찬란한 미래를 염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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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D와 글로벌 IT 기업 NHN, 소니뮤직(Sony Music)이 손잡고 선보이는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T1419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동시 데뷔를 목표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비주얼은 물론 보컬과 랩, 퍼포먼스, 프로듀싱, 언어 회화 능력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9명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됐다.
시안은 글로벌 데뷔 준비에 대해 "언어가 가장 중요했다"며 "많은 선배님들이 시상식 등에서 다른 언어로 소통하는 것을 보고 언어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언어들을 공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전세계 어디를 가든 그 나라의 말로 인터뷰도 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게 하려고 한다"며 "지금은 중국어, 스페인어도 공부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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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419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어제는 데뷔가 꿈이었다면 이제는 T1419 멤버들이 행복하게 활동하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저희 꿈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듣고싶은 수식어에 대해서는 "평소에 생각했던 것이 있다"며 "우리의 수식어는 T1419 자체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우리 팀 자체가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롤모델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이들은 "방탄소년단 선배님의 무대를 보면서 높은 수준의 표정 연기와 각잡힌 군무 등을 배우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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