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2단계 노선. © News1 박영래 기자
협의체는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 경유지인 나주·함평·무안의 건설관련 과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사안에 따라 7개 공구의 감리회사도 함께한다.
협의체는 공사 초기인 올해 매월 협의회를 갖고, 2022년부터는 격월로 진행해 사업완료 시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무안공항의 교통접근성이 대폭 확충돼 충남 이남지역은 물론 경남권, 전남 동부권까지 이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공항에 신설될 '공항역'도 공항과 동선을 일체화해 이용객의 편리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철원 도 도로교통과장은 "지원협의체를 내실있게 운영해 호남고속철도 전 구간이 신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용객의 교통편의 개선과 서남권 거점공항인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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