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뉴스1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푸르덴셜, 도이체방크 출신이자 월가의 대표적 증시 강세론자인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워드 야데니는 “내가 보고 있는 지점이 모두 붕괴를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998년말부터 2000년초까지 나스닥은 200% 넘게 상승했는데, 지금은 100% 가까이 상승하며 비슷한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야데니는 “새해 첫 5거래일간 36%나 가격이 올랐고, 지난 6개월새 300% 이상 폭발적으로 상승했다”면서 “비트코인이 수직상승하는 것은 분명히 투기과열 현상의 신호”라고 말했다.
야데니는 “올 상반기는 ‘블루웨이브’ 덕분에 더 많은 부양책과 미 연방준비제도의 완화적 통화정책, 초저금리가 계속될 것”이라면서도 “하반기 경제 재개와 함께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 인플레이션이 심화할 수 있으며 이는 고평가된 자산에는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좋아지기 시작하면 연준이 국채 금리 인상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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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데니는 현재 3824선인 S&P500지수의 경우 4300선까지 오르며 고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