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푸르덴셜, 도이체방크 출신이자 월가의 대표적 증시 강세론자인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워드 야데니는 “내가 보고 있는 지점이 모두 붕괴를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비트코인에는 “엄청난 거품이 끼어있다”고 지적했다.
야데니는 올 상반기까지는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그는 오히려 백신 접종으로 인한 본격적인 경제 재개가 될 하반기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야데니는 “올 상반기는 ‘블루웨이브’ 덕분에 더 많은 부양책과 미 연방준비제도의 완화적 통화정책, 초저금리가 계속될 것”이라면서도 “하반기 경제 재개와 함께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 인플레이션이 심화할 수 있으며 이는 고평가된 자산에는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좋아지기 시작하면 연준이 국채 금리 인상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야데니는 현재 3824선인 S&P500지수의 경우 4300선까지 오르며 고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