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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쇼크' 특급호텔, 구독형 월간 호캉스 상품도 나왔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1.01.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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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내국인 호캉스족 공략 위해 매달 새로운 콘셉트의 패키지 상품 출시

'월간 인터컨티넨탈' 1월 상품인 '작심3일' 패키지. /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월간 인터컨티넨탈' 1월 상품인 '작심3일' 패키지. /사진=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코로나19(COVID-19)로 글로벌 관광·비즈니스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수요가 끊기며 고전 중인 국내 호텔업계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GS리테일의 호텔부문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이하 인터컨 코엑스)는 호캉스(호텔+바캉스)족 공략을 위해 올해부터 매달 새로운 호캉스 패키지를 선보이는 '월간 인터컨티넨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월간 인터컨티넨탈은 호캉스를 일상적으로 즐기는 2030 고객층이 좀 더 새롭고 다양한 상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펀(Fun) 프로젝트' 성격으로 기획됐다. 해외여행 대신 호텔에서 안전하고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즐기는 MZ(밀레니얼+제트)세대를 공략하는 것이다. 호텔 e뉴스레터나 카카오톡플러스친구를 추가하면 매달 새롭게 출시된 패키지 투숙상품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인터컨 코엑스가 첫 월간 상품으로 선보이는 상품은 '작심3일' 패키지다. 1박 투숙 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해 한 해의 계획을 세우며 2박3일 간 여유 있는 휴일을 보낼 수 있는 상품이다. 투숙객에겐 전용 플래너와 펜이 포함된 작심응원키트 2세트와 메가박스 영화티켓 2매, 호텔 2층에 위치한 인스파 20% 할인권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주중 2박3일 기준으로 28만원(세금·봉사료 포함)이며 1월에만 판매되지만 투숙일은 3월 말까지 고를 수 있다.




약 1년 간의 호텔 전체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해 12월 재개관한 인터컨 코엑스는 최근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앞세워 내국인 호캉스족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호텔 셰프가 직접 손질한 시가 25만원 상당의 와규 꽃등심 4인분을 제공하는 '뉴 이어 해피 패밀리 타임'을 선보이는 등 이번 작심3일 패키지처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둘 다 챙기는 콘셉트로 투숙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번 월별 구독형 패키지를 기획한 호텔 상품 담당자는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 10명 중 7명이 평균 두 달에 한 번 이상 호캉스를 즐길 정도로 호텔은 해외여행을 대신하는 휴가지이자 놀이터, 재택근무 공간이 됐다"며 "호캉스를 자주 즐기는 만큼 늘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월간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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