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우인이 제작한 서울여행 챌린지 결과영상.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앞서 지난해 9월부터 도우인(틱톡 차이나) 플랫폼을 통해 '여행이 시작되면 첫 번째 목적지는 서울이 되길 바라'라는 콘셉트로 총 3편의 서울여행 홍보영상을 게재하고 서울여행 챌린지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홍보영상은 조휘수 2억뷰, 틱톡챌린지는 참여자 9만2000명 등을 달성했다. 댓글과 좋아요, 공유 수도 917만건에 달했다. 무엇보다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서울여행 챌린지 영상을 콘텐츠화하고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단 평가다.
'서울여행 챌린지'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COVID-19)로 오프라인 사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적극적인 언택트(Untact·비대면) 마케팅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활용해 '서울에서 만나요' 캠페인을 진행, 각종 영상으로 총 조회수 4억 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홍재선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 팀장은 "이번 이벤트에서 MZ세대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해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