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수면제 복용 고백 "매니저가 2년치 월급 털어서…"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21.01.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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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은혜./사진=윤은혜 인스타그램배우 윤은혜./사진=윤은혜 인스타그램


배우 윤은혜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과거 불면증이 심했다고 고백하며 매니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은혜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수면제를 먹어본 적이 있다"며 "(매니저가) 그 얘기를 듣고 한 2년치 월급을 다 털어서 매트리스를 사왔다"고 밝혔다.

이어 "(매니저가) 내가 수면제를 먹으면 어떻게 될까 걱정되니까 (선물한 것)"이라며 "지금도 쓰고 있다. 그 뒤로 수면제 안 먹는다. 평생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눈물을 비쳤다.



한편 이날 윤은혜는 '옥수동 윤식당'이라는 별명답게 돌아오자마자 각종 레시피를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은혜는 아침부터 부엌으로 향했다. 부엌에는 윤은혜가 하룻밤 새 만든 초간단 크림치즈가 있었다. 요거트를 커피 필터에 부어 놓으면 유청이 분리되며 크림치즈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은혜는 2021년을 맞아 하우스 메이트들과 다이어트를 다짐하며 초간단 크림치즈로 만든 영향 통밀파스타샐러드를 만들었다. 또 율무와 컬리플라워로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탄수화물 섭취량은 줄인 율무컬리플라워리조또를 선보였다.

이어 중독성 있는 어묵마라라면과 김치볶음밥을 소개했다. 윤은혜는 마라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어묵마라라면을 완성했다. 여기에 칼은 사용하지 않고 가위로 싹둑싹둑 자른 김치와 햄으로 만드는 김치볶음밥 레시피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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