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로 꼽혔던 '홀덤펍' 운영이 지난 19일부터 열흘간 중단된 가운데 지난달 20일 서울 시내의 한 홀덤펍 내부에 불이 꺼져 있다. /사진=뉴스1
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7일 오후 11시10분경 사하구 하단동 한 홀덤펍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홀덤펍은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업소로 술을 판매하며 카드 게임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주점이다.
단속 결과 업주와 손님 등 16명이 술을 마시거나 카드게임을 하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 합동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