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와 네이버는 핀테크, 커머스, 콘텐츠, 모빌리티 등 신규사업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 증시 대표 언택트(비대면) 관련 종목이기도 하다.
8일 증시에서 카카오 (43,900원 ▲250 +0.57%)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2만2500원(5.59%) 오른 42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43만20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초가를 경신했다.
이날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의심할 필요가 없다며 목표주가는 48만원으로 높였다.
이날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에 대해 쇼핑을 중심으로 금융, 콘텐츠로 빠르게 1등 DNA가 확산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42만원으로 높였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는 2020년 4분기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서치플랫폼이 견조한 가운데 핀테크, 콘텐츠, 커머스순으로 실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