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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호캉스·비즈니스 공략…'대구 메리어트' 문 연다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1.01.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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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대구 지역 첫 번째 메리어트 계열 '대구 메리어트' 오픈

오는 9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대구 지역 최초로 오픈하는 대구 메리어트 호텔의 3층 로비 라운지 전경.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오는 9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대구 지역 최초로 오픈하는 대구 메리어트 호텔의 3층 로비 라운지 전경. /사진=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글로벌 호텔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하 메리어트 인터)이 오는 9일 대구 지역에 첫 번째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인 '대구 메리어트(Daegu Marriott)'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 메리어트는 국내에서 27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메리어트 인터가 처음으로 대구 지역에 선보이는 호텔이다. 대구 유일의 풀서비스 5성급 호텔로서 글로벌 체인 호텔다운 서비스와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총 23층 규모의 호텔은 클럽룸 24실 및 스위트룸 11실을 포함, 3층~11층까지 총 190개의 객실을 제공한다. 12층부터 23층까진 주거형 레지던스가 위치해 있다. 뷔페 레스토랑 '어반 키친'과 미셰린 1스타를 받은 포시즌스 서울의 중식당 '유우안' 출신 셰프가 이끄는 '이스트 게이트'가 대구·경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19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그랜드 볼룸과 4개의 소연회장이 있어 다양한 규모의 비즈니스 및 가족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실내 수영장, 최신식 장비를 갖춘 피트니스 및 사우나, 스파도 갖춰 경남권 '호캉스(호텔+바캉스)'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한다.

또 호텔이 위치한 동구 신천동은 KTX와 고속·시외버스, 지하철까지 모두 연결된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다. 2016년 신세계 백화점이 들어오며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KTX 동대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만큼 동남권 비즈니스 및 여행객들을 위한 최적의 입지란 설명이다.


메리어트는 30여 개의 호텔 브랜드를 보유한 메리어트 인터의 프리미엄급 브랜드로 국내에는 2017년 제주 신화월드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JW메리어트, 더 럭셔리 컬렉션 등 럭셔리 등급에는 못미치지만, 창립자의 이름을 딴 브랜드인 만큼 전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호텔 브랜드로 통한다. 현재 580여개 호텔이 운영되고 있는데, 메리어트 인터는 향후 3~4년 내 전 세계에 160여개의 호텔을 추가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라지브 메논 메리어트 인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장은 "지속 성장 중인 한국 시장에서 제주에 이어 두 번째 메리어트 호텔을 대구 지역 최초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레저와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유일 호텔로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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