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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김정주, 국내 최대 코인거래소 '빗썸' 인수 추진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1.01.0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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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원에 전체 지분 약 65% 인수 검토

김정주 NXC 대표 / 사진제공=넥슨김정주 NXC 대표 / 사진제공=넥슨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게임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빗썸의 주요 주주인 비덴트와 함께 빗썸 경영권을 인수할 예정이다. 인수가는 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이정훈 빗썸 의장 등이 보유한 지분을 전량 인수키로 하고,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와 이달 초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넥슨은 빗썸 전체 지분 중 약 65%를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 빗썸의 주요 주주는 빗썸홀딩스(74%), 비덴트(10%), 옴니텔(8%)로 구성됐으며 이정훈 의장이 이중 상당수를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주 대표는 그간 가상화폐 거래소에 꾸준히 관심을 보였다. NXC는 2016년 국내 최초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빗'을 인수했고, 2018년 유럽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비트스탬프'를 품었다. 2018년 말엔 자회사 NXC LLC를 통해 미국 가상화폐 거래 대행업체 타고미에 투자를 단행했다.

NXC와 넥슨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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