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농업기술센터, 대설·한파 대비 농작물 대책상황실 운영

뉴스1 제공 2021.01.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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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까지 영농상황반·현장기술지원반 등 2개반 5개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전경.(금산군 제공)© 뉴스1금산군농업기술센터 전경.(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월말까지 대설·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에 대비 농작물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작물 대책상황실은 영농상황반, 현장기술지원반 등 2개반 5개팀으로 운영되며, 일일기상과 영농상황을 파악하고 농업경영체 시설물, 농작업 안전관리 자료를 제공한다.



충남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농작물과 관련된 재해대책 추진계획 시달, 기술지원 자료 제공 등도 함께 실시한다.

센터는 대설시 하우스 밴드 팽팽하게 당겨두기, 외피복 비닐 찢기와 천장 개방, 보온덮개·차광망 걷기, 보강지주 설치 등을 실시하고 피해를 입을 경우 즉시 신고와 지원을 요청할 것을 권고했다.



또 한파 나무 관리를 위해 주간부 흰색 페인트 도포 및 보온자제 피복, 수관하부 피복자재 제거 정리 등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 시 석회유황합제 살포와 병해충 방제도 당부했다.

금산군 관계자는 “겨울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농작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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