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즈후이 회장이 2018년 4월22일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제주신화월드 그랜드오픈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8.3.22/뉴스1 © News1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월드 안에 위치하고 있지만 랜딩카지노는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신화월드는 람정제주개발이 각각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서 가장 큰 외국인카지노인 마제스타 2886㎡의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다.
그러나 2018년 8월 모기업인 랜딩인터내셔널 양즈후이(仰智慧) 회장이 중국 공안에 체포된 뒤부터 경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2019년 매출액은 624억5300만원으로 1년새 84% 급감했다. 여기에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 경영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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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지난 4일 저녁 카지노 금고에 보관 중인 본사 자금 145억6000만원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라진 돈과 함께 연락이 끊긴 자금 담당 직원인 말레이시아 국적 50대 여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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