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100세 시대 책임지는 평생학습 추진계획 수립

뉴스1 제공 2021.01.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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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 /뉴스1 © News1울산 남구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는 100세시대를 책임지는 2021년 평생 학습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남구는 사람·생태·산업의 '트리플 성장TOP 학습도시 실현을 비전'으로 관내 전체를 '평생학습 마을화' 하기로 했다.



추진 과제는 Δ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교육 활성화 Δ4차 산업혁명과 지식사회로의 새로운 발판 마련 Δ인생 이모작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Δ학습형 일자리 발굴 및 창출 Δ평생학습 지역네트워크 강화 Δ맞춤형 평생학습 추진 Δ성인문해 및 장애인 평생학습지원 Δ평생학습 성과 공유의 장 마련 등이다.

남구는 우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언택트 교육 활성화를 위해 화상강의와 온라인 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신중년의 인생2막 준비를 위한 '어른들의 학습놀이터 작심 삶-일'을 추진해 어반스케치, 초보도시농부, 목공교실, 드론, 3D펜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의 다양한 학습공간을 발굴하는 '다-이음 배움터'를 지속 운영하고 신규 마을학교를 확충해 평생학습 지역 네트 워크를 강화한다.

학습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꿈이룸학교'도 지속 운영해 평생학습의 결과가 실제 경제 활동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울산생태문화탐방, 남구한마음대학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평생학습을 실시하고, 성인문해교육 및 장애인 평생교육 또한 지속 운영해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 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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