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탑밴드 © 뉴스1
7일 오후 광주 MBC를 통해 방송되는 '아시안 탑밴드' 최종화에서는 아시아 7개국의 파이널 무대가 이어진다. 지난주 방송을 통해 한국 대표로 선발된 'W24'는 파이널 1라운드 무대에서 동방신기의 '주문-미로틱'을 록 스타일로 재해석해 각국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고 베트남의 국가대표 밴드 '안남밴드'는 우리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를 재해석하며 시청자들과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들에 이어 국가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몽골(EduTV)의 국가대표 밴드 산 주니퍼(San Juniper)를 비롯해 우즈베키스탄(MilliyTV) 국가대표 씨에이밴드(CABAND), 인도네시아(RTV) 국가대표 썸머레인(SUMMERLANE), 중국(저장방송그룹) 국가대표 보그파이브(VOGUE5), 필리핀 국가대표 투웬티투엘브(TWENTY12)의 고품격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경연 무대가 끝난 후 7개 국가대표 밴드들의 특별 무대가 공개된다. 이들은 엄혹한 코로나 시기를 헤쳐 나가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송 포 아시아'(Song For Asia)란 주제곡을 비대면 형식으로 협연하는 모습을 최초 공개한다. 음악으로 한 목소리를 완성한 이들의 무대는 '아시안 탑밴드' 최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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