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목훈재단,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7억원 기부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01.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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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목훈재단,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7억원 기부


퍼시스 (37,550원 ▲50 +0.13%) 목훈재단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1억 70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 소아정신질환 아동 의료비 및 소아재활 보장구 지원에 사용된다.

퍼시스 목훈재단은 2011년부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인연을 맺고 ‘목훈 인공와우 기금’을 조성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치료비를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10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부해 234명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했다.



퍼시스 목훈재단 관계자는 “많은 환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설립된 퍼시스 목훈재단은 이밖에 고등학생∙대학생 장학금 지원과 순직소방공무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의 장학사업과 안중근의사 기념관 건립 지원, 윤봉길 의사 기념관 개보수 지원 등 학술연구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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