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텍, 올 영업익 473억원 예상…목표주가 5만원↑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1.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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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7일 노바텍 (20,150원 ▲420 +2.13%)에 대해 올해 차폐 자석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액 1321억원, 영업이익 473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차폐 자석을 비롯한 IT기기향 매출 추이가 견조한 흐림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11~12월 물량 조정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감소에도 올해 초 정상화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차폐 자석의 적용이 휴대폰, 태블릿, 무선충전기, 이어폰 및 각종 액세서리 등의 활용으로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며 "전장부품 등의 사업 확대 역시 지속 중이며, 추가적인 신사업 확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자금까지 자사주 매각으로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달 자사주를 매각해 미래 사업가치를 공유하는 장기투자기관 주주를 확보했고, 적은 유통물량의 일부분을 해소했다"며 "무상증자 진행에 따른 주식수와 자본금의 증가 역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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