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영월교도소로 이감 후 7명 추가 확진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2021.01.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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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재소자가 열악한 환경에 대한 문구가 적힌 글을 들어 보이고 있다.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21명 추가로 나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자는 이날 1천108명을 기록했다. 2021.1.3/뉴스 ⓒ News1 권현진 기자지난 3일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한 재소자가 열악한 환경에 대한 문구가 적힌 글을 들어 보이고 있다.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21명 추가로 나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자는 이날 1천108명을 기록했다. 2021.1.3/뉴스 ⓒ News1 권현진 기자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일어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최근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수감자 중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부구치소발(發)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지속되는 모양새다.

6일 영월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영월교도소 수감자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영월 31~3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난 3일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옮겨진 수감자로 지난 5일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함께 이감된 1명(영월 30번)은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현재까지 동부구치소에서 영월교도소로 이감된 수감자 217명 가운데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이들은 교도소 내 격리시설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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