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6차 전수조사 66명 추가 확진…교정시설 총 1191명

직원 429명·수용자 338명 대상…직원은 전원 음성전국 교정시설 확진자 총 1191명으로 늘어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의 방역 관계자들 모습. 2021.1.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66명이 추가 확진됐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429명, 수용자 338명에 대해 전날(5일) 6차 전수조사를 한 결과, 수용자 66명(8.6%)이 추가 확진됐고 직원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총 1125명에서 이날 오전 8시 기준 총 1191명으로 늘었다.

교정시설 기관별 확진 수용자는 총 1047명으로 서울동부구치소 672명,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5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1명, 영월교도소 1명 순이다.

천안교도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수용자 1명은 서울동부구치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동부구치소 출소자 1명이 현황에 추가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