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큐브엔터테인먼트 안우형 대표. 만화가족 김동우 대표가 웹툰 IP 영상 콘텐츠 독점 제작 조인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일 큐브엔터는 웹툰 플랫폼 ‘만화가족’과 웹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 관련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10~40대 유저들을 기반으로 기하급수적인 매출 증가를 보이는 네이버 시리즈와 카카오 페이지 콘텐츠 공급은 향후 큐브엔터 매출 및 수익성 성장에 있어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 IPTV 시장에서도 부가적인 웹툰 IP기반 영상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일본, 중국, 동남아 등에서 K-콘테츠시장이 형성됐고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OTT 그룹들과 공급 협의도 진행중이다"고 전했다.
만화가족은 웹툰의 기획, 제작 & OSMU로 드라마, 영화, 캐릭터사업과 광고사업까지 진행하는 종합 웹툰 창작 집단이다. 현재 약 130여개의 웹툰 IP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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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웹툰 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국내 및 일본(코미코, 픽코마), 중국(콰이칸), 북미(타파스), 프랑스(모카스토리) 등 글로벌향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제공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만화가족과 함께 영상콘텐츠를 제작 공급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고 당사의 아티스트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도 노리겠다"며 "
코로나19로 촉발된 콘텐츠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웹툰IP를 활용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