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https://thumb.mt.co.kr/06/2021/01/2021010515453051914_1.jpg/dims/optimize/)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2포인트(1.57%) 오른 2990.57에 마감했다. 지난 24일 2800선을 돌파한 지수는 이후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증시 상승을 견인한 주인공은 개인투자자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92억원, 5387억원을 순매도하는 동안 개인은 홀로 7254억원을 사들였다.
이날 SK하이닉스 (191,800원 ▲1,800 +0.95%)는 전 거래일 대비 3.57%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 (80,900원 ▲500 +0.62%) 또한 1.08% 상승해 시총 500조원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 또한 전 거래일 대비 8.14포인트(0.83%) 오른 985.76을 기록,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은 4712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1333억원, 2876억원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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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콘텐츠, 정보기기, 제조업 등이 1~2%대 강세였다. IT부품, 섬유·의류, 종이·목재 등은 약보합세였다.
에이치엘비 (79,200원 ▼800 -1.00%)가 13% 넘게 올랐고, CJ ENM (76,700원 ▼500 -0.65%)과 스튜디오드래곤 (37,850원 ▲50 +0.13%)도 각각 4%, 6% 이상 상승했다. 알테오젠 (283,500원 ▲8,000 +2.90%),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는 2%대 약세였다. 최근 급등세를 보인 박셀바이오 (16,220원 ▲70 +0.43%)는 이날도 19% 넘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