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2포인트(1.57%) 오른 2990.57에 마감했다. 지난 24일 2800선을 돌파한 지수는 이후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업종 대부분이 빨간 불을 켠 가운데 철강·금속이 5.8% 급등했고, 건설업도 4%대 강세였다. 운수창고, 통신업, 기계,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등도 2~3% 올랐다. 종이·목재와 의료정밀만 약보합세였다.
LG화학 (368,500원 ▼10,000 -2.64%)(0.45%), 삼성SDI (404,000원 ▼1,500 -0.37%)(2.24%), SK이노베이션 (104,500원 ▼1,700 -1.60%)(5.63%) 등도 2차전지주도 이틀 연속 강세였다. 국내외 철강값 강세에 POSCO (384,000원 ▼6,000 -1.54%)도 4% 넘게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결과를 이달 중 발표한다는 소식에 셀트리온 (174,100원 ▼3,000 -1.69%)도 2% 이상 올랐다.
코스닥지수 또한 전 거래일 대비 8.14포인트(0.83%) 오른 985.76을 기록,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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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4712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1333억원, 2876억원을 팔아치웠다.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콘텐츠, 정보기기, 제조업 등이 1~2%대 강세였다. IT부품, 섬유·의류, 종이·목재 등은 약보합세였다.
에이치엘비 (95,200원 ▼2,100 -2.16%)가 13% 넘게 올랐고, CJ ENM (73,800원 ▲100 +0.14%)과 스튜디오드래곤 (40,450원 ▼400 -0.98%)도 각각 4%, 6% 이상 상승했다. 알테오젠 (173,300원 ▼2,900 -1.65%), SK머티리얼즈 (402,900원 ▼10,100 -2.45%)는 2%대 약세였다. 최근 급등세를 보인 박셀바이오 (16,560원 ▼230 -1.37%)는 이날도 19% 넘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