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51분 SK이노베이션 (103,800원 ▼2,400 -2.26%)은 전일대비 3만8000원(20%) 뛴 22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중 25% 뛰어오른 23만7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이 삼성SDI (401,000원 ▼4,500 -1.11%)와 함께 현대자동차의 전기차(EV) 전용 플랫폼 'E-GMP'에 대한 3차 배터리 공급사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2차전지 소재주도 오른다. 양극재 업체 엘앤에프 (150,600원 ▲2,200 +1.48%)와 에코프로비엠 (227,500원 ▼1,500 -0.66%)은 6~9%대 강세고,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생산하는 포스코케미칼 (253,500원 ▼5,000 -1.93%)은 14% 넘게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