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농산x레알팜, 떡볶이 판매수익금 미래 농부 후원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21.01.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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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쌀가공식품 선두업계 칠갑농산(대표 이영주)이 모바일 농장게임 레알팜의 개발사 네오게임즈(대표 박동우)와 협업하여 간편조리 떡볶이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 농산물 소비 장려의 일환으로 시작된 본 프로젝트는, 판매 수익의 일부를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미래 농부에게 후원한다고 전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공=칠갑농산사진제공=칠갑농산


매운 국물 떡볶이와 짜장 떡볶이 2가지 맛으로 구성된 본 제품은 엄격히 선별된 원재료만을 사용하였다. 특히, 떡볶이 떡은 우리땅에서 자란 100% 국산쌀만을 사용하여, 맛이 보다 담백하며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매운 국물 떡볶이는 알싸한 매콤함을 내기 위해 잘 선별된 고춧가루를 사용하였으며, 양파분말, 표고버섯분말, 다시마분말 등을 더해 감칠맛을 극대화시켰다. 시중에 판매되는 시판용 떡볶이와는 달리 고추장이 아닌,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깔끔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짜장 떡볶이는 춘장과 국내산 돼지고기, 양파, 감자, 당근 등 국산 재료를 직화로 볶아냈다. 영양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료를 갈지 않고 통으로 넣었다. 큼지막한 고기와 야채 재료 본연의 다채로운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떡볶이다. 매운맛을 선호하지 않는 고객들 또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칠갑농산 이영주 대표는 “칠갑농산은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한식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제품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이번 떡볶이 판매를 통해, 앞으로 국내 쌀 가공업 및 농업 발전의 핵심 주축이 되는 미래 농부들에게 후원할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하다”며, 레알팜과의 신제품 출시에 대해 이와 같이 설명하였다.


바쁜 일상 속, 번거로운 재료준비와 조리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전자레인지에 4분만 돌리면 완성되는 만큼, 간편함까지 더해졌다. 쌀 가공식품 제조 50여년의 오랜 기술력을 가진 칠갑농산만의 노하우가 깃든 떡볶이 신제품은 전국 세븐일레븐 및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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