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개발 완료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1.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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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14,270원 ▲150 +1.06%)가 백신을 접종한 이후 현장에서 신속하게 중화항체의 정상적인 작동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중화항체 진단키트(AFIAS COVID-19 Neutralizing Ab)를 개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진단키트는 손가락 말초혈 한방울로 현장에서 20분 이내에 검사할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하게 백신 접종 이후 면역체계의 정상적인 형성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미 국내 임상을 통하여 95% 이상의 정확도가 확인되었으며, 현재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수출허가를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수출허가와 함께 유럽 판매를 위한 CE인증 절차도 진행 중으로, 2월 이후부터 수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침투 여부를 판단하는 RT-PCR 및 항체/항원 진단키트, 독감과 코로나19를 동시에 진단하는 RT-PCR 기반의 콤보키트, 항원 기반의 콤보키트에 이어 중화항체 진단키트까지 코로나19 관련 모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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