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수 박봄 인스타그램
4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해 6월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찍힌 박봄의 모습과 체중 감량을 한 모습이 비교돼 있다.
70kg에서 59kg으로 몸무게 11kg을 감량했다는 박봄은 다시 날렵해진 턱 선과 쭉 뻗은 각선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박봄은 주의를 집중시키는 시간이 극히 짧고 금방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이거나 충동성, 과잉행동 등을 일으키는 ADHD와 비슷한 증상의 ADD를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박봄의 다이어트 관리를 함께 진행한 다이어트 전문 기업의 담당 컨설턴트는 "슈퍼주니어 신동씨나 이영현씨, 허각씨, 샘 해밍턴씨 등 많은 연예인 분들의 관리를 진행해 봤지만 박봄씨가 가장 관리가 어려운 케이스였다"고 말했다.
그는 "관리 중간에 감정 기복이 심해져 관리를 중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으며 식욕 통제가 되지 않아 식단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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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박봄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체중을 서서히 감량하며 복용하던 약도 줄이게 됐다고. 현재 그는 과거 건강했던 모습을 되찾으며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봄의 인스타그램을 접한 팬들은 "예전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기다리고 있었다" "건강하게 체중 감량한 모습 보기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