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며 뉴스1과 신년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1.1.1/뉴스1
이 대표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형 집행 확정이 언제 되느냐에 따라서 적절한 시기가 오면 대통령께 (사면을)건의드릴 생각"이라며 "집행이 확정되면 사면이 가능하지만, 그 전에 형 집행 정지라는 것도 있다"고 밝혔다.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은 여권 인사 중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지난해 5월 퇴임하며 처음 거론했다. 문 전 의장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상당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며 "사면을 겁내지 않아도 될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