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이 창원레포츠파크로 사명을 변경했다 사진은 김도훈 이사장이 공단기를 흔드는 모습© 뉴스1
2000년 설립된 창원경륜공단은 31일 20년 만에 창원레포츠파크로 사명을 변경하고 현판식과 함께 기업이미지(CI)를 공개 했다. 이 날 현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자체 행사로 치렀다.
공단은 주 사업인 경륜과 누비자에만 국한돼 있는 사업영역 확대와 사행산업이라는 부정적 이미지 탈피를 위해 창원레포츠파크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날 공개된 기업이미지는 리듬감 있는 리본과 같은 원을 통하여 축제와 같이 즐거움이 넘치는 공간을 표현했다.
김도훈 이사장은 “향후 공단의 새로운 대장정을 알리는 서막이자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영역에 대한 제약이 사라진 만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힘을 합쳐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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