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A, 지난 29일 프로비트 글로벌에 ‘WLOG’ 상장해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2020.12.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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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랭킹 20위권 가상화폐거래소 프로비트 글로벌 통해 당일 거래 시작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관리 플랫폼 더블유티아이에이(WTIA, 회장 김근영)는 전세계 실물 프로젝트와의 거래를 위해 발행한 더블유락(WLOG) 토큰을 지난 29일 글로벌 가상화폐거래 프로비트 글로벌(Probit Global)에 상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스노우볼커뮤니케이션즈사진제공=스노우볼커뮤니케이션즈


WLOG 토큰은 지난 29일 16시(한국시간) 프로비트 글로벌 상장으로 거래가 시작됐다. 김근영 회장은 “이 토큰은 안전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세계무역시장에서 끊임없이 발생되는 병목 현상을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상장 축하 세레모니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동시 진행되어 전세계 20여개국 50여명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축하인사와 함께 실물경제와 실제 프로젝트와의 연결성을 강조한 WTIA의 글로벌 플랜과 비전을 설명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WLOG은 글로벌 토큰시장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자산화 프로그램, 기업 간 공급망 관리, 밸류체인 통합 운영 지원, 유틸리티 토큰 기반 다양한 서비스 모델, 토큰화된 인프라 증권, 첨단 기술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된다.



오늘날의 글로벌 유통 공급망 관리는 매우 복잡하다. 제품에 따라 공급망은 수백 개의 단계, 여러 지리적(국제적) 위치, 다수의 송장과 서류를 포함하게 되고, 여러 개인과 기관이 관련되며 수개월에 걸쳐 진행될 수도 있다.

현재 공급 체인의 복잡성과 투명성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 이 토큰이 물류 산업 전반에 어떠한 변화를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WLOG 플랫폼은 WTIA 네트워크의 첫 번째 애플리케이션으로, 세계 각국 정부 프로젝트와 실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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