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2020년 경자년 첫 날이 밝았다. 1일 오전 해맞이에 나선 시민들이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지켜보고 있다. 2020/1.1/뉴스1
한국천문연구원이 주요 지역 31일 일몰 시각과 내년 1월 1일 일출 시각을 발표했다.
2020년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까지 마지막 일몰을 볼 수 있다. 육지에선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까지 해를 볼 수 있다.
천문연이 발표한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다.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가량 빨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