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김현정 디자인기자 / 사진=김현정디자인기자](https://thumb.mt.co.kr/06/2020/12/2020123017435343467_1.jpg/dims/optimize/)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남대병원과 광산구 소재 종합병원 등에서 발생한 8명(의사 6명, 의사 가족 2명)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의사체육동호회발'인 것으로 조사됐다.
1052번·1066번 확진자는 의사체육동호회인 마라톤 동호회 회원으로 지난 17일 식사모임을 함께 했고,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광주 1052번은 전남 나주 소재 병원 의사, 1066번은 광산구 신가동 소재 병원 의사다.
1052번 확진자의 다른 가족인 1055번과 1056번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066번 확진자와 함께 광산구 신가동 소재 병원에 근무하는 동료(1069번 확진자)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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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역당국은 최초 확진자가 의사들인 만큼 해당 병원들에 대해 동일집단 격리나 전원 등의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