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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글로벌,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철회 "코로나19로 실사 어려워"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12.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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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2,645원 50 -1.9%)의 자회사인 ‘캠시스글로벌(대표이사 김상학)’이 국내 코스닥 시장 상장(IPO)을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현지 실사 불가 등의 사유로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캠시스글로벌은 ‘캠시스 베트남(CAMMSYS VIETNAM CO., LTD.)’의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다.

캠시스 베트남은 캠시스가 2014년 베트남에 설립한 카메라모듈 생산공장으로, 베트남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자 하였으나 현지 제도상 제약과 주식시장 규모 등을 감안하여 한국 코스닥 시장으로 상장을 진행했다.



캠시스는 우선 신사업 경쟁력 확대와 조직 정비에 역량을 집중한 뒤 상장을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캠시스 관계자는 “캠시스글로벌은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하여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였으나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지법인 실사 등 상장예비심사에 대한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생체인식 정보보안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베프스’의 합병과 전기자동차 사업부의 물적분할 등 사업 개편 및 재정비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캠시스글로벌은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 등 해외 상장 추진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모듈 사업은 성장한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도에는 신규사업의 가시화와 함께 상장에 대한 여건은 충분하기에 주주가치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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