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올해 마지막 거래일 2810선 약보합 출발

29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1.91p(0.42%) 오른 2,820.51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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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증시 마지막 날인 30일, 코스피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04포인트(0.07%) 내린 2818.47을 기록 중이다. 고가는 2820.26, 저가는 2809.35다.

현재 개인이 990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0억원, 17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 위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1.33%), 보험(-1.00%), 증권(-0.62%) 등이 하락세다. 반면 전기가스업(1.87%), 서비스업(0.82%)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NAVER (391,500원 ▲500 +0.1%)(1.94%), 카카오 (119,000원 ▼1500 -1.2%)(1.56%) 등 인터넷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83,900원 ▼200 -0.2%), SK하이닉스 (137,500원 -0) , LG화학 (897,000원 ▲6000 +0.7%) 등은 약보합세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16p(0.12%) 오른 958.5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539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4억원, 9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132,600원 ▼1600 -1.2%)(-2.98%), 셀트리온제약 (156,000원 ▲800 +0.5%)(-3.68%), 씨젠 (199,000원 ▲15400 +8.4%)(-0.95%) 등 시가총액 1~3위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 (356,900원 ▲22000 +6.6%)(2.11%), 스튜디오드래곤 (106,400원 ▲1400 +1.3%)(2.30%) 등은 2% 이상 강세다.

제이콘텐트리 (46,900원 ▲250 +0.5%)는 전날 자회사 JTBC스튜디오가 4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14.01%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