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새해맞이 물가 안정 나선다…생필품 50% 할인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20.12.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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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세제, 섬유유연제 및 기저귀, 육아용품 등 40여가지 생필품 반값에 판매

/사진제공=이마트/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내년 1월 1일 새해 첫날부터 생필품과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COVID-19)로 늘어난 장바구니 부담을 이번 행사를 통해 낮춘다는 계획이다.

1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약 40가지 생필품을 반값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주방세제, LG생활건강 세탁세제/섬유유연제, 헤어 트리트먼트 및 오랄비 성인/키즈 전동 칫솔과 육아에 필요한 기저귀, 유아용 스킨케어/세제 등 각종 생활 필수품을 1+1 행사로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는 1일부터 6일까지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무항생제 볶음탕용 생닭(1kg)을 5,580원에, 국내산 생물(生物) 바다, 민물장어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40% 할인 판매한다.

또 국내산 6년근 복(福) 인삼 1팩(750g내외)을 행사카드 구매 시 10% 추가 할인된 금액인 2만5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제주도 당도 선별 감귤 4kg를 8980원에, 이맛쌀 10kg를 2만7900원에, 샤인머스켓(1.5kg)를 1만9900원에 선보인다.



국민가격은 이마트가 국민의 가계살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생활 필수품 가격을 내리는 프로젝트로,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품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이마트는 국민가격 행사 기간을 1일부터 27일까지 27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품목으로 바디피트 볼록맞춤 생리대 1+1 상품을 8900원에, 온더바디 퍼퓸 바디워시 1+1 상품을 5900원에 선보인다.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단 하루 상품 행사도 진행한다. 1일에는 LG 양문형 냉장고와 노브랜드 80cm TV를, 1/2(토)에는 일렉트로맨 163cm TV를, 1/3(일)에는 삼성 건조기 16kg를 특가에 판매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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