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AI교육 신규 특허 3건 취득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2020.12.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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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AI교육 신규 특허 3건 취득


웅진씽크빅 (2,340원 ▼20 -0.85%)은 AI(인공지능) 교육 핵심 특허 3건을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다.



신규 취득한 특허 3건은 학습 문항 제공 장치 및 방법에 대한 것이다. 문제풀이 과정에서 시선추적을 활용해 학습자의 학습유형과 습관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 문제를 제시해준다.

눈동자 움직임과 문제풀이 시간, 정오답 여부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 취약한 학습부분이 무엇이고, 어떤 유형의 문제를 어려워하는지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특허기술은 웅진스마트올을 포함한 웅진씽크빅 AI학습 제품에 적용돼 학습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특허를 바탕으로 AI교육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매년 250억 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AI핵심 특허 10건을 포함해 총 19건의 에듀테크 특허를 취득해 국내 교육기업 중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16건의 에듀테크 특허를 출원해 심사 중에 있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IT개발실장은 "이번 특허 취득은 학습자의 행태와 습관까지 반영해 더욱 정밀한 AI학습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대면 원격교육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 나은 AI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46만 스마트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국내 최초로 스마트교육 서비스를 선보인 웅진씽크빅은 2016년부터 AI머신러닝 분석기술 연구를 진행, 2018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에듀테크 기업과 협업해 독자적인 AI교육 기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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